2025년 4월 17일 한국 증시 마감 시황, 상한가 종목 등

한국 증시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기대감,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업종별 호재 등에 힘입어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강세로 마감했다. 전일 미국 증시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은 전날 하락분을 빠르게 만회하며 투자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 지수 동향

•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98포인트(0.94%) 오른 2470.41에 거래를 마쳤다.
• 장 초반 2451.70으로 출발한 뒤 꾸준히 상승해 장중 2473.24까지 오르기도 했다.
•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이 3,862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약 1,239억원, 3,513억원 규모로 순매도했다.
• 거래량은 약 5억 8,963만주, 거래대금은 6조 5,248억원을 기록했다.

업종 및 시가총액 상위주 동향

• 업종별로는 기계·장비(3.07%), 의료·정밀(2.42%), 제약(2.06%) 등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 운송·창고 업종은 각각 0.10% 하락했다.
•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73%), SK하이닉스(0.57%), 삼성바이오로직스(3.52%) 등이 상승했고, NAVER(-0.43%), LG에너지솔루션(-0.15%)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일봉

 

코스닥 지수 동향

•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2.64포인트(1.81%) 오른 711.75에 마감하며 하루 만에 700선을 회복했다.
•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60억원, 488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1,501억원 순매도했다.
•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상승했으며, 특히 펩트론(5.87%), 알테오젠(2.59%), 레인보우로보틱스(3.49%) 등 바이오, 로봇주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일봉

 

주요 상승 배경

• 미국과 일본의 관세 협상 기대감이 한국 증시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일본에 이어 한국과의 협상도 예정되어 있어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발표되면서 금리 인상 부담이 완화돼 투자 심리가 한층 안정됐다.
• 업종별로는 반도체, 태양광, 바이오 등 개별 호재가 반영된 종목군이 시장을 주도했다.
• 전일 미국 증시 급락(특히 반도체주 중심)에도 국내 시장은 이미 리스크를 선반영했다는 인식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상한가

• 상지건설 : 이재명후보 관련주
• 대성하이텍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15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에 따른 방산 부품 사업 확장 기대감에      
  
• 미스터블루 : 이재명 후보, 대구 웹툰도서관 방문 예정 소식에 웹툰 테마 상승 속
• 아이스크림에듀 : 한덕수총리 관련주
• 엑스페릭스 : 퓨리오사AI 테마 상승 속 계열사 인텔렉추얼디스커버리, 원트랜스폼과 AI특허 솔루션 협력 파트너십체결 및 퓨리오사AI 관련주로 지속 부각 등에
• 티와이홀딩스 : 
• 포바이포 : 퓨리오사AI 레니게이드 MS 애저 마켓플레이스 공식 출시 및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 퓨리오사AI 방문 모멘텀 지속에 퓨리오사AI 테마 상승 속
• 시지트로닉스 : 반도체 관련주 상승 속 첨단 전력반도체 MCT 양산 성공 모멘텀 지속에
• 삼현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 상승 속 무인차량 및 로봇 공용 플랫폼 '호플론' 개발 완료 소식에 급등

시간외 주요 상승 종목

• 핑거스토리
• 아이씨티케이

마치며
금일 한국 증시는

• 코스피는 641개 종목이 상승, 225개 하락, 68개 보합으로 강세가 뚜렷했다. 
• 코스닥 역시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오르며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 전반적으로 기관의 대규모 매수와 업종별 호재, 정책 기대감, 기준금리 동결 등 복합적인 요인이 증시 반등을 이끌었다.

 

이 포스팅은 각종 언론사등 자료를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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